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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준석 "2030 탈당...특정 인사가 당을 전유할 수 없어" / YTN

2021-11-06 2 Dailymotion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오늘 우리 후보님 어제 선출되시고 전반적인 당무와 여러 가지 앞으로 어떻게 선거를 준비할지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이렇게 모시게 되었고 오늘 저희가 모인 장소의 이름이 사심가득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저희 선거 때 후보 네 분의 진출자들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들 다 모아가지고 저희가 선거 대비하겠다는 마음으로 장소도 골라봤고 또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정해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당무에 대한 논의를 했고 의견이 대부분 일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전달해 드릴 내용이라면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굉장히 조속하게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달 중에는 무조건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다라는 정도의 공감대가 있었고요.

그것 외에도 보면 당내에서 여러 가지 소위 지금까지 속칭 비단주머니라고 불렸던 여러 가지 당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후보에게 공유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아마 구체화되고 또 실제로 여러 가지 당 내에 필요한 부분들이 있으면 후보에게 적극 지원하기 위한 그런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도 우리 이준석 대표님하고 향후에 본선을 어떻게 치러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오늘은 포괄적인 그런 얘기를 나눴는데 아주 본선을 대비한 준비를 아주 꼼꼼하게 해 오신 걸 보고 저도 아주 많이 놀랐고 그리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제 앞으로 본선이라고 하는 것은 당을 중심으로 해서 당과 함께 치러 나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이준석 대표님하고 우리 당 관계자들, 또 어차피 선대위하고 당이 동일한 거니까 그렇게 해 가면서 준비를 차분하게 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2030 당원들 인증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2030 중에서 사실 결국 경선이라는 건 어느 정도 각자 지지 후보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 중에 낙담하시고 이런 분들이 실제 탈당이나 이런 행동들을 하시는 모습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2030의 우리 당에 대한 지지라는 것은 어느 특정 인사가 점유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저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젊은 세대의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당선되었던 것을 알고 있지만 반대로 그들을 제가 세력화해서 소유하려고 했던 적도 없고 마찬... (중략)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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